한국산업융합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3월부터 본 학회 회장을 맡은 울산대학교 조강현 교수 입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바람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융합기조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첨단산업의 초격차역량 확보, 산업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립, 무탄
소에너지 대전환, 지역경제 및 투자 활성화 등의 정책기조는 우리 학회의 발전 지향점과 공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024년은 우리 학회가 이러한 산업사회 변화와 정부 정책에 조화롭게 전국 각 지역에
서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의 기량을 더욱 결집하고, 학회의 중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최
선의 기회라 생각됩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과단한 변혁을 주창하기보다는 단단한 유대감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뚜벅이가 되어 우리 산업융합학회가 더 열성과 협력적인 학회로 회원상호간 인식하며, 서로를
격려해서 미래로 나아가는 견실한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아래와 같이 정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연 2회 춘추계 학술대회에 지역 연구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습니다.
둘째, 연 6회 학회 국문 논문지와 연 4회 영문 논문지 발간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
회원의 수준 높은 논문을 더욱 가독성 좋고, 열람 및 인용을 높여 더욱 안정된 학술논문지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셋째, 지역 연구자들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 수 있는 회원들의 협동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로
정기적인 콜로퀴움 세미나를 통한 회원 연구자의 사랑방 구실을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하겠습
니다.
끝으로, 이렇게 금년도 행사를 통해, 젊은 신진 연구자 및 학생들의 회원증대 노력 및 소통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중견연구자로 성장하는 토대인 학술 활동의 마
당을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기본에 충실한 학회로서 정착하도록 이끌고, 지역 소외가 사회 화두가 되는 요즈
음, 지방이 세계화하는 글로컬시대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진력하여 모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학회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산업융합학회의 모든 회원님과 신진연구자들의 협력과 헌신으로 올 한 해도 훌륭한 성과
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